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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 3’ 밤 10시

TV조선은 18일 밤 10시 '미스트롯 3'를 방송한다. 이날은 3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진행된다. 그간 1, 2라운드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참가자들인 만큼, 대결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무대에 마스터들이 단체로 심사를 거부하는 해프닝도 일어난다. 장윤정은 "어떻게 선택해야 해?"라며 화를 내고, 붐과 은혁은 "이건 (선택) 못 한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안성훈과 박지현도 서로에게 심사를 떠넘긴다.

지난 회차에서 참가자들이 펼쳤던 '명승부'의 결과도 이날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감성 천재' 빈예서와 '파워보컬' 지나유의 데스매치가 수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빈예서는 문연주의 '도련님'으로 상큼한 매력을 보여주며 변신에 성공했다. 지나유는 최악의 컨디션임에도 짙은 호소력으로 '이 사람을 지켜주세요'를 부르면서, 승패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었다.

예상치 못했던 '반전 무대'도 쏟아진다. 그간 잘 부각되지 않았던 참가자들의 소름 돋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본문자수 :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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