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롯데그룹이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 채용 전문관 '엘리크루타운'을 열고 상반기 채용 설명회 '2022 롯데 그랜드 잡 페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의 채용 전문관에는 롯데그룹 계열사 21곳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과 롯데e커머스, 롯데정보통신 등 상반기 채용 예정인 계열사들이다.

지난 12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한 2000명은 채용 설명·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그룹이 사전 신청자들에게 부여한 인터넷 주소(URL)로 접속한 후, 각자의 아바타를 만들어 설명·상담회에 참석하는 방식이다. 계열사들은 참가자에게 IT, 데이터 분석, 연구·개발, 해외 사업 등 채용 직무를 설명한다.

롯데 관계자는 "시간과 공간 제약이 적고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채용 홍보와 면접·교육까지 메타버스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고자 : 조성호 기자
본문자수 : 469
표/그림/사진 유무 : 없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