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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올해 모금 목표액(3700억원) 달성을 의미하는 100도를 넘겨 101.6도를 가리키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년 12월 1일 시작한 '희망 2022 나눔캠페인'을 통해 45일째인 지난 14일 기준 3759억5000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총 62일간의 캠페인을 이어간다. 성금은 위기 가정 긴급 지원과 사회적 약자 돌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고자 : 남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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