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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기적의 습관’ 오후 7시

TV조선은 15일 오후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배우 정동남(72)이 연기·무술·인명 구조 봉사 활동 등으로 힘차게 살아가는 일상을 공개한다. 정동남은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과 냉수마찰 그리고 날계란 먹기 루틴을 선보인다. 소파에 앉아 날달걀을 까서 3개를 연속으로 먹고 노래 한 소절을 뽑아낸 것.

이어 그는 마당에서 남다른 아침 운동을 시작한다. 고무줄을 나무에 묶어 치아로 당기고, 팔각 성냥통에 담긴 성냥에 잔뜩 불을 붙여서는 콧김으로 꺼버린다. 이후 정동남은 구조 봉사 활동을 함께하는 청년들과 체력 단련을 하러 뒷산에 오른다. 그는 집에서 가져온 20㎏짜리 쌀가마니를 끈으로 묶어 입에 문 채 계단을 오르내린다.

차력쇼를 방불케 했던 체력 단련이 끝나자 정동남은 청년들과 함께 당구장을 찾는다. 그는 "한때 선수 뺨치는 당구 실력자였다"고 호언장담한다. 그는 수십 년 만에 당구장을 찾았다고 하는데 여전히 실력이 출중했다. 정동남은 다른 청년들과 내기 당구를 치기 시작한다. 본문자수 :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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