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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란테 덕수궁

올해 1월부터 대출을 받는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확대 적용되면서 내 집 마련의 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생활형숙박시설 등의 비주택담보 대출도 DSR 규제에 포함돼 규제를 피한 신규 단지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행 후문 근처인 서울 중구 세종대로12길 30 외 1필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브릴란테 덕수궁'이 분양 중이다. 조선시대 저경궁 자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전용 27㎡~41㎡ 오피스텔 130실, 근린생활시설 10실 규모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서울 지하철 1·2호선 시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ㆍ용산ㆍ신촌ㆍ강남ㆍ잠실ㆍ청량리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한 번에 오갈 수 있다. 걸어서 10~15분 거리에는 지하철 1·4 호선과 공항철도선이 지나는 서울역과 4호선 회현역이 있다. 버스 정류장이 주변 곳곳에 있어 시ㆍ내외 각지로 이동하기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주변에 남대문시장과 음식 문화의 거리가 있으며 의료, 백화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다. 또한 청계천과 시청 앞 광장, 광화문 광장, 덕수궁, 경복궁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우정아트센터, 서울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일우스페이스, 라이크디즈1601 등 각종 전시공간도 가까워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중구 북창동 먹자골목 일대는 지난해 8월 서울시 '2022년 도시경관사업' 공모 대상지로 선정돼 변화를 앞두고 있다. 도시경관사업이란 역사·문화적 가치 혹은 지역 활성화 요소를 품은 지역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지역 특유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거리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것을 말한다. 이에 따라 ▲북창동만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징물 조성 ▲안내 사인물 설치 ▲보도·건물·간판 정비 ▲노후 골목 담장 벽화 조성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2023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브릴란테 덕수궁'은 국내 3대 중심업무지구인 광화문 일대에 속하기 때문에 직장인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서울시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종로구와 중구를 아우르는 광화문업무지구에 등록된 사업체는 총 9만9806곳으로, 종사자 수는 65만3014명에 이른다. 전체 서울 소재 사업체(82만3624곳) 중 12％ 정도가 집중돼 있는 셈이다. 특히 고용 안정성이 높은 전문직 고소득 종사자를 임대 수요로 두고 있어 공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풀퍼니시드 시스템이 도입된다. 삼성 시스템 에어컨, 비스포크 냉장고, 아메리칸 스탠다드 등이 탑재된다. 또 1.5룸과 2룸 구조를 중심으로 구성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복층형 구조(일부)를 적용했으며, 남산과 덕수궁 조망을 담은 테라스도 일부 세대에 설계된다.

문의 1877-3783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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