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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패션위크'에서 이탈리아 브랜드 발렌티노가 패션쇼를 펼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행사 규모를 축소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파리패션위크에선 디올·에르메스 같은 대다수 유명 브랜드가 현지에서 런웨이 무대를 선보였다. / AP 연합뉴스 본문자수 :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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