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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신학기를 맞아 온라인 화상 수업에 최적화된 60만원대 교육용 노트북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글의 크롬 운영체제(OS)를 탑재한 LG의 첫 '크롬북'으로 부팅 속도가 빠르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비슷한 직관적인 사용법이 특징이다. 11.6인치 화면은 360도 회전이 가능해, 상황에 맞춰 노트북 혹은 태블릿PC처럼 접어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화상 수업을 위해 전·후면 카메라와 내장 마이크가 탑재돼 있다. 무게는 1.44㎏, 가격은 69만원이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국내 교육용 노트북 시장은 2019년 8만대에서 지난해 43만대로 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교육용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했다. 기고자 : 박순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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