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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인 5일 하루동안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는 약 44㎝의 큰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5일 영동산간 지방에 대설경보를 내리고 다음날인 6일 오후까지 눈이 계속내려 평균 40~60㎝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폭설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는 등 고속도로 이용차량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서울 등 대부분 지방에도 5일 비가 내린뒤 기온이 뚝떨어져 6일 아침 서울지방 최저기온이 영하 1도,수원 영하 2도,춘천 영하 2도,대구 영하 1도로 다시 쌀쌀해지겠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기상청은 "이번 중순까지 아침기온은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가는 꽃샘추위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