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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때 한시적 허용

코로나 확산으로 한시 허용됐던 카페 등 식음료 판매업장 내 플라스틱컵 사용이 4월부터 다시 금지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회용품 사용 규제 제외 대상' 고시를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은 유예 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11월 24일부터는 일회용품 규제 대상 품목이 확대돼 매장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막대 등도 사용할 수 없으며 현재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수퍼마켓(165㎡ 이상)에서 사용이 금지된 비닐봉지는 편의점 등 종합 소매업과 제과점에서도 쓸 수 없다. 기고자 :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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