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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는 29일 한국심장재단의 어린이 심장병 진료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후천성 심장병과 백혈병,소아신장병,소아 선천성 기형환자에게도 수술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사부는 이에 따라 올해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1천7백명을 비롯,후천성심장병 2백15명,백혈병 1백50명,선천성 기형아 2백75명 심장병 43명 등 모두 1천2백20명에게 23억8천3백만원의 치료비를 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