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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라이프’ 오후 8시

TV조선은 1일 오후 8시 '퍼펙트라이프'를 방송한다. 배우 문희경의 연기 연습 현장이 공개된다.

문희경은 이날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다시 봄,' 연습에 한창인 모습을 보인다. 공연을 앞두고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 연습을 하고 있다.

그는 연기를 하지 않는 시간에도 틈틈이 노래 강습을 받을 정도로 연극 준비에 열정을 쏟고 있다. MC 현영이 "연기를 따로 배우신 거냐"라고 묻자, 문희경은 "연기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녔다. 딸이 돌도 되기 전에 유모차를 끌고 원서 내러 갔다"며 뒤늦게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이룬 과정을 공개했다.

연습이 끝난 후 문희경은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인연을 맺은 동갑내기 친구 한혜진과 함께 단골 식당을 방문한다. 고향인 제주도 음식이 한 상 가득 차려지자 한혜진은 "음식만 봐도 어머니 생각나겠다"라고 문희경에게 말을 건넨다. 이에 문희경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다 해주시던 음식이다"라며 추억에 잠긴다. 본문자수 :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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