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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G 팸퍼스 '에어차차 썸머팬티'

기상청이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게다가 전기료 인상까지 거론돼 유난히 힘든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더욱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유아기 아이들은 기초 체온이 성인보다 높은 데다 체온 조절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 땀띠·일사병 등 계절성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 P&G의 세계 판매 1위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가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여름 전용 팬티 기저귀 '에어차차 썸머팬티'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팸퍼스 '에어차차 썸머팬티'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로 인한 아기 엉덩이 땀띠와 발진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됐다. 팸퍼스만의 '쿨케어(cool care) 시스템'으로 기저귀 속 열기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P&G 내부 실험 결과, 기저귀 탑시트 온도를 2도까지 낮춰 아이들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흡수력도 좋아 보다 빨리 보송해진다. 7000개 이상의 바람구멍이 있는 메시(mesh·망) 커버로 통기성도 더했다.

또한, 신축성 있는 밴드로 피부 압력을 최소화해 착용감도 높였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가 가볍게 착용할 수 있도록 0.06cm의 얇은 흡수체를 적용했다. 한편, 기저귀 전면에 뽀로로 캐릭터가 있어 아이들의 흥미도 유발했다.

현재 세계 130여 개국에서 사랑받는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는 1961년 P&G의 엔지니어 빅터 밀스(Victor Mills)가 발진으로 고생하는 손주를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출시 당시 일회용 기저귀는 슈퍼마켓에서 어느 코너에 진열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매우 혁신적인 제품이었다. 이 새로운 제품은 이내 시장을 빠르게 선도하며 미국 전역 부모들이 사랑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 팸퍼스는 '아이의 행복과 건강, 가족의 모든 육아의 순간을 함께'라는 브랜드 비전을 담아 '통잠 팬티' '베이비 드라이 팬티' 등 대체 불가능한 스테디셀러 제품들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기고자 : 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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