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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 속초 블루스테이

최근 강원도 속초시의 부동산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지역의 지가(地價)는 전년과 비교해 3.03%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속초시는 5.98%로 강원도 내에서도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속초시가 교통망 확충으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투자심리가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해 조망 등 오션뷰에 대한 외지인의 열망과 이에 따른 활발한 거래가 높은 시세를 이끈 것으로 입을 모은다.

실제로 속초는 서울~양양 고속도로, KTX 강릉선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100분 정도면 접근이 가능해졌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2027년 예정)이 확정됐고 동해북부선 강릉~제진역(고성) 구간 착공(2027년 말 예정) 등 속초를 이롭게 하는 개발 사업이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1시간15분이면 올 수 있다.

최근 속초 부동산 매수세도 외지인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속초시 아파트 중 외지인들이 매매한 것은 717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77%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속초는 편리한 교통망, 다양한 관광자원이 확충되면서 앞으로도 부동산 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 생활숙박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문의하는 외지인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속초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이 곳에 들어서는 생활숙박시설 '하운드 속초 블루스테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속초시 조양동에 들어서는 '하운드 속초 블루스테이'는 현재 분양이 한창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25.29~51.62㎡ 총 323실 규모다.

'하운드 속초 블루스테이'가 자리잡은 조양동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속초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교통 인프라는 물론 생활ㆍ편의 시설이 풍부하다.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입지를 갖추고 있다.

속초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도 가깝다. 도보 거리에 속초 해수욕장을 비롯해 청초호수공원, 마리나요트공원, 엑스포 타워, 속초 중앙시장, 대포항 등 관광시설이 모여있다. 최근 문을 연 대관람차와 테마파크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대관람차는 65m의 높이에 6명이 탈 수 있는 관람차(캐빈) 36개가 설치돼 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변에 자리잡고 있어 푸른 동해 바다와 계절마다 바뀌는 설악산의 절경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하운드 속초 블루스테이'는 전 객실에 다양한 조망을 통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일부 타입에서는 아름다운 동해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고, 일부 타입에서는 설악산, 주봉산, 청초호, 도심 조망이 가능하도록 객실 배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최상층에는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루프탑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하운드 속초 블루스테이'는 생활숙박시설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롭다.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을 적용받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 양도세 및 종합부동산세 중과가 없다.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전매제한도 받지 않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규제에서도 벗어났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는 최근 다양한 관광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여행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운드 속초 블루스테이'는 연간 2000여만명에 달하는 관광수요를 품은 속초에서도 우수한 권역 내에 들어서는 만큼, 입지 프리미엄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문의 1588-8470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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