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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광장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를 위해 고려해야 할 최우선 조건은 건물의 '입지(立地)'다. 입지는 주택 구매 후 기대되는 경제적 이득과 주거의 편의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입지를 갖춘 분양 현장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한강뷰' 입지가 대표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강뷰 아파트를 선호하면서 한강뷰 입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서울 반포나 성수 일대 아파트들은 매매가가 수십억 원을 호가(呼價)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한강뷰를 누릴 수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지역으로 광진구를 꼽고 있다. 광진구는 한강이라는 멋진 수변공간과 아차산 등 녹지공간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강남이나 강북으로 연결되는 교통도 편리하다. 워커힐호텔과 건국대병원, 백화점, 재래시장 등 상업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광진구에서도 재건축을 앞둔 아파트 단지가 많은 광장동은 기대가치가 상대적으로 더 높다. 재건축 사업을 준비 중인 광장동 극동1차와 2차의 경우 매수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사람들이 광장동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다. 광남중은 특목고 진학률이, 광남고는 서울대와 명문 사립대 진학률이 높다. 이 때문에 광장동은 '리틀 대치동'으로 불린다. 대치동 학원가와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이처럼 입지 조건이 우수한 광장동에 착한 공급가를 앞세운 아파트가 공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332-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한강광장'이다. 역세권 프리미엄과 한강 조망권을 두루 갖춘 단지다.

'한강광장'은 현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6개동 232가구로 모집신고가 되어 있다. 추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거쳐 지하 2층부터 지상 최고 18층, 6개동 총 441가구(예정)로 건설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84㎡, 103㎡ 등 인기 높은 중소형 평형대 위주로 설계된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을 걸어서 5분 만에 갈 수 있는 초역세권이다.

가장 큰 매력은 착한 공급가다. 3.3㎡당 1900만원부터 형성된다. 최근 광장동 신동아파밀리에가 3.3㎡당 5000만원, 광장동 현대파크빌10차가 3.3㎡당 5866만원, 광장 힐스테이트가 3.3㎡당 6600만원에 각각 거래된 점에 비춰보면 절반 수준이다.

사업 일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부분적으로 철거 공사가 시작됐고 토지 확보의 투명성까지 가시화됐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기조인 '5년간 250만호 이상의 주택공급'과도 맞물려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 정부는 국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공공과 민간, 신축과 정비사업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공급'을 약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규제 완화나 추가 재정지원도 예상된다.

'한강광장'은 1, 2차 조합원을 성황리에 모집하고 현재 잔여세대를 모집 중이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능동 255-4번지(천호대로 634)에 있다.

문의 1800-4640

[표] '한강광장' 개요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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