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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둔전역 에피트

HL디앤아이한라㈜가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646번지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68~101㎡, 127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대단지의 장점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주민 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2027년 7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1417만원으로, 84㎡A형 국민평형 기준 4억8000만원이다. 경기도 평균 분양가(3.3㎡ 기준)에 비해 594만원 정도 저렴하다. 중도금 1차 납부 이전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거주 의무기간도 적용받지 않는다. 지난 9월부터 시행된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도 제외돼 부담이 적다.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을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역세권이다. 경전철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 기흥역(환승)까지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기흥역에선 분당선을 이용해 서울 강남, 경기 분당·판교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둔전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포곡고도 가깝다. 이 밖에도 포곡중·영문중·고림중·용인고·고림고가 밀집해 있다. HL디앤아이한라㈜ 관계자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인 데다 인근에 분양한 같은 평형 아파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해 많은 소비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행은 (주)KD개발이, 시공은 HL디앤아이한라㈜가 맡았다. 견본주택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다.

문의 1555- 4122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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