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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1억달러 이하인 업체로 한정되어 있던 무역금융융자대상 비계열대기업을 4월1일부터 모든 비계열대기업으로 확대키로 확정했다.

다만 통화관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융자금액을 연간수출실적 1억달러 해당분으로 제한키로 했다.

한국은행은 30일 임시금융통화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무역금융 확대방안을 의결했으며,종래 수출업체가 수출용 원자재를 해외로부터 직수입하거나,국내생산업체로부터 직접 구입하는 경우에만,무역금융을 지원하던 규정을 고쳐 수출업체가 종합상사 등 유통업체로부터 수출용 원자재를 구매하는 경우도 무역금융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