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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삼성카드' 출시

삼성카드가 에버랜드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솜사탕'의 단독 제휴 카드 '에버랜드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솜사탕' 멤버십 가입 고객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홈브리지 등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이용한 금액의 일부를 '솜'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100솜은 100원의 가치를 지니며, 에버랜드 리조트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삼성카드' 고객은 에버랜드 50%, 캐리비안베이 30%의 이용권 할인을 통합 월 1회, 연간 최대 5회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결제한 금액의 3%를 월 최대 5만솜까지 적립받을 수도 있다. 이 카드는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도 적립이 가능하다. 국내 가맹점 이용 금액은 0.5%의 솜으로 적립, 해외 가맹점 및 해외 직접구매 이용 금액은 1.5%의 솜으로 적립받는다. 전월 실적 제한이 없고, 적립 한도 역시 무제한이다. 온라인 간편결제, 배달앱, 이동통신·인터넷 등 생활 필수 영역에서는 4.5%의 솜 추가 적립을 영역별로 월 최대 5000솜까지 제공한다.

'에버랜드 삼성카드' 발급 고객은 이용 금액에 따라 부여되는 멤버십 프로그램의 셋째 등급인 '꿈빛 솜사탕' 등급 혜택이 제공된다. '꿈빛 솜사탕' 회원에게는 에버랜드 리조트 내 구매 금액의 3~6% 솜 적립과 주차 할인권,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에버랜드와의 협업으로 멤버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담은 카드를 출시했다"며 "판다 굿즈 이벤트 등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문자수 :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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