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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해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에 후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 출범 이후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최근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 주민 지원과 현장 복구를 위해 지난 4일 10억원을 조성했다. 오랫동안 지속된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지역 산불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긴급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 발병 이후 어려움을 겪는 국내 취약계층과 의료진을 돕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2020년 총 18억원의 기부금을 특별 조성하기도 했다. 조성된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의료 관계자에게 구호 물품 키트를 지원하고, 의료 현장 지원을 위해 전국 50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 '워크스루' 방식의 감염안전진료부스 50대를 기증하는 구호 활동을 이어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4년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및 다임러 계열 3사,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출범했다. '교육'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Mercedes-Benz MobileKids)', 산학협동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Mercedes-Benz Mobile Academy)',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Mercedes-Benz All Together)', 스포츠와 기부가 결합한 나눔 확산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기브(Mercedes-Benz GIVE)'를 진행해 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가 2001년 개발한 이래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13국 160여 만 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세계 최초의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4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이후 2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국내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에 직접 제공하는 산학협동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 21곳에 강의와 실습용 차량을 제공했으며, 1000여 명의 학생이 해당 교육을 수료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탄소 중립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Mercedes-Benz GREEN+)'를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의 축으로 추가했다.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기후환경 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지난 2월에는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보호를 위한 소중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 환경교육 프로그램 '그린플러스키즈(GREEN+Kids)'를 시행했다. 기고자 : 이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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