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동아보건대학교

학교법인 봉석학원(이사장 안옥금)과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가 지난 9일 미래혁신과 재도약을 위한 'VISION 2025+ 중장기발전계획 선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어 14일에는 구성원 대표 등의 동의 및 서명서를 봉석학원에 전달했다.

1994년 개교한 동아보건대는 보건과 복지의 연계로 국가에 필요한 보건·복지인을 양성하고, 대학·지역사회·기업이 연계한 산학(産學)협력을 이끄는 명문사립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선포식은 'VISION 2025+ 중장기발전계획'에서 천명한 '지역 보건복지 분야 인력양성(GROW) 20/80 평생교육 대학'이라는 비전을 전체 구성원·총동문회·산학협력업체 등과 공유 및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현주 총장은 "지역 보건·복지 인력 양성 평생교육 전문대학으로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쳐 '취업이 보장되는 대학, 기업이 신뢰하는 대학'으로 우뚝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보건대 유아교육과 3회 연속 '우수 교원양성기관' 선정

동아보건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3회 연속 '우수 교원양성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은 사범대와 일반대 교육과·교직과정, 교육대학원, 교대·교원대 등 교원 양성 기관의 질(質)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율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이다.

이번 진단 결과는 9개교(校)가 최우수인 'A등급'을, 동아보건대를 포함한 49개교가 우수인 'B등급'을 받았다. 'B등급'은 현 정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C·D등급'은 30~50% 정원을 감축해야 하며 'E등급'은 양성과정을 폐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역량진단 총책임을 맡은 조은정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지역이란 한계를 가진 동아보건대가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최우수 등급에 버금가는 일이다"라며 "지역을 넘어서 대한민국 유아교육인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보건대, 메타버스 기반 치매연구지원센터 연구용역 성과보고회 개최

동아보건대는 지난 18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에서 '치매연구지원센터 2021학년도 연구용역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케어 서비스 지원체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동아보건대 교직원들과 영암군 치매안심센터, 목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 교수 등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까지 최종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이 총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 치매케어 서비스 지원체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직원과 학생, 지역사회가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소통해 상승효과를 거두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본문자수 : 1424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