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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복대학교가 흔들림 없는 취업률 고공행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취업률 대학정보공시(2020년 12월 31일 기준)에서 77.7%를 기록해 5년 연속 수도권 대학 1위 및 2년 연속 전국 1위(졸업생 2000명 이상)에 올랐다. 이는 전문대 평균 취업률 68.7%, 4년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1.0%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경복대는 2017년 76.9%→2018년 75.5%→2019년 78.2%→2020년 80.2% 취업률로 4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치위생학과 취업률 90.9%…22개 종합병원서 현장 맞춤형 임상실습

경복대 치위생학과는 취업률 90.9%(2021년 교육부 발표 '2020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를 기록하며 대상자 177명 중 16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중 3년제는 대상자 129명 중 119명이 취업해 92.2%를, 4년제 학사학위과정인 치위생학과는 대상자 48명 중 42명이 취업해 87.5%를 보였다. 높은 취업률의 비결은 ▲학년별 커리어로드맵을 통한 전담 지도교수의 체계적인 관리 ▲국내 최고 수준의 22개 종합병원에서 현장 맞춤형 임상실습 ▲성공취업 페스티벌 및 취업박람회 등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에 있다.

◇물리치료과 취업률 90.2%…물리치료사 국가고시 94.7% 전국 최상위 합격률

물리치료과도 높은 취업률(90.2%)을 기록했다. 대상자 61명 중 55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이다. 이중 3년제는 졸업자 44명 중 40명이 취업해 90.9%를, 4년제 학사학위과정인 물리치료학과는 대상자 17명 중 15명이 취업해 88.2%를 달성했다. 경복대는 ▲입학부터 전담 지도교수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졸업생 지도교수별 추수지도(追隨指導) 강화 관리 및 상담 ▲산업체와 긴밀한 유대 및 간담회 활성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물리치료과는 최근 발표한 2021년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94.7%라는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달성했다.

◇의료미용과 취업률 89%…K-메디컬·뷰티 전문가 양성 '두각'

의료미용과는 취업대상자 73명 중 65명이 성공해 취업률 89%를 기록했다. 경복대는 ▲사회맞춤형학과(LINC+) 운영을 통한 맞춤형 K-메디컬뷰티 인재 양성 ▲직무 핵심 자격취득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현장실습 효율성 강화를 위한 더블 멘토링(교수·산업체·학생)프로그램 운영 ▲교육부 산하기관인 한국연구재단 취업약정기업 적격심사 요건에 맞춘 양질의 산학(産學) 네트워크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취업률을 견인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지난 3월 1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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