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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올해 창립 24년을 맞아 MZ세대와 함께 물가 잡기에 나선다. 3월 31(목)부터 4월 23일(토)까지 24일 동안 '24살, 소중한 일상을 위한 기지개'를 주제로 창립 행사를 연다.

먼저 '24살, 롯데마트와 통하다'를 테마로 MZ세대를 위한 쇼핑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스물네 살로 롯데마트와 동갑인 1998년생과 창립기념일 4월 1일 태어난 고객을 대상으로 '20%+4%' 할인 쿠폰을 선물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20%,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4%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상품의 할인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간단한 먹거리인 '갱엿 떡강정'과 '창립기획 한판초밥' 등 다양한 조리 식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고, 홈파티·홈쿡 족을 겨냥해 스테이크용 '미국산 소고기'와 '호주산 와규'도 카드할인으로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MZ세대들이 홈파티 때 즐겨 먹는 '호주산 양고기'와 '자숙 랍스터'도 선보인다. 또 늘어나는 소재의 양파망에 미국산 오렌지를 골라 담을 수 있는 기획전으로 쇼핑의 소소한 즐거움을 더했다.

또 봄 이사철을 맞아 '24(이사)의 완성, 롯데마트에서'를 주제로 한 이벤트도 연다. 3~4월 이사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과 집들이 선물을 증정한다. 고객센터에서 주소변경 서류를 보여주면, 금액대별 할인쿠폰과 사은품을 선물한다. 또 인기 와인부터 한정판 위스키까지 선보이는 와인&위스키 페스티벌과 PB 상품 모음전 등 창립 행사 24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사은 행사도 풍성하다. 3월 31일부터 4월 23일까지 24일간 응모한 고객에 한해서 24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300만원 상당의 해외 여행 상품권을 비롯해 전기 자전거와 프로젝터 빔, 롯데모바일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Go'에서 1만원 이상 구매 후 응모할 수 있다.

또 최근 물가 급등으로 어려워진 고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인기 있는 신선·가공 식품과 생활용품 가격을 대폭 내렸다. 롯데마트는 순차적으로 수입육 페스타(festa)와 한우 행사를 열고 상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또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도 현 시세보다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연어는 노르웨이 항공 직송 상품을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 이 밖에도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연중 최저가, 국산 두부는 '1+1', 버섯은 전 품목 20% 할인해 내놓는다.

가공식품은 인기상품 위주로 할인 판매한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라면의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국제 생두 가격과 소 사료값이 올라 고객들이 주로 찾는 믹스커피와 우유의 가격도 올랐다. 이에 봉지라면(5입)은 2개 사면 1개를 덤으로 제공하고, 인기 상품인 '동서 모카골드·화이트 믹스'(220입)와 '서울우유'(2.3L)를 각각 10% 추가 할인 판매한다. 심명섭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창립 행사는 미래 고객이 될 MZ세대를 겨냥한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실질적인 밥상 물가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고객은 물론 전 연령층의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젊고 변화하는' 롯데마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본문자수 :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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