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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목조주택 건설사인 뉴질랜드의 「시그너처빌딩 시스템」사가 국내에 프랜차이즈방식으로 본격 진출한다.

시그너처빌딩 시스템사의 키스 데이사장은 29일 『급격히 늘고 있는 한국의 목조주택 수요를 겨냥、 한국시장에 진출키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한국실정에 맞는 5가지평형의 표준디자인을 이미 개발했다』고 밝혔다.

키스 데이사장은 또 진출방식과 관련、 『서울과 부산-대구-제주 등 4개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인 사업자를 모집、 독립적인 운영권을 주는 프랜차이즈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그너처사는 30일 오후6시 서울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뉴질랜드 목조주택 시스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그너처사는 뉴질랜드 최대그룹인 플래처 챌린지그룹계열의 목조주택전문업체로 호주와 일본-하와이-태국에 뉴질랜드산목조주택을 수출해오고 있다.

시그너처사가 개발한 국내표준형은 10평형에서 50평형까지 매10평단위 5개평형이라고 시그너처사는 밝혔다. < 이광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