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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대로변 고급 주택… '수직 숲'으로 차별화

초고가 주택을 전문으로 지어 온 루시아홀딩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를 공급한다. 도산대로 변에 지상 20층으로 257~452㎡(계약면적 기준) 공동주택 25가구와 179~223㎡ 주거용 오피스텔 20실을 짓는다. 빌딩을 따라 위로 나무 등 식물을 심어 건물 자체가 숲을 이루는 '수직 숲' 형태로 지을 예정이다. 루시아홀딩스 관계자는 "주거의 본질과 휴식, 여가를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수직 숲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청담동 최고급 주택에 '수직 숲'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에는 가구별로 도심의 스카이 라인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와 정원 공간이 조성된다. 최상층 루프톱 공간에는 한강 조망과 맞닿는 인피니티 풀과 프라이빗 라운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생활 보호와 조망권을 위한 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 1층부터 3층을 근린생활시설로 배치하고, 층고를 높여 주거시설인 4층이 일반 아파트의 약 6층 높이가 되게 짓는다. 저층부에서도 사생활 보호가 잘되고, 실내 개방감이 커진다.

입주자들이 자신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평면 설계와 인테리어, 마감재 등 다양한 부분에서 맞춤형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방 가구로 다다(Dada), 발쿠치네(Valcucine) 등 이탈리아 최고급 브랜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욕실은 로카(Roca)와 토토(Toto), 악소르(Axor) 등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시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골프 파티룸, 피트니스,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된다. 미술품과 식물을 이용해 고급스럽게 실내 인테리어를 하고, 조식 제공과 집안 청소·관리, 주차 대행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과 연동돼 편리한 루시아 브랜드만의 통합 리빙 플랫폼을 적용할 계획이다. 견본 주택은 예약제로 방문할 수 있다.

◇명품 거리에 입주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가 들어서는 청담동은 서울에서도 최고가 주택이 밀집한 대표 부촌이다. 명품 매장과 연예 기획사, 갤러리 등이 몰려 있다. 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해 서울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게 편리하고,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을 걸어서 10분 남짓이면 이용할 수 있다.

쇼핑 환경도 좋다. 코엑스몰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 백화점이 인근에 있다. 청담근린공원, 도산공원, 청담도로공원 등 도심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주변에 있다.

인근에 개발 호재들도 여럿 진행 중이다. 삼성역을 중심으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뚫리고, 영동도로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차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이 추진 중이다. 잠실 종합운동장 주변을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 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루시아홀딩스는 이미 청담동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최고급 주택을 공급해 본 경험이 있다. 루시아홀딩스 측은 "지난해 '루시아 도산 208'을 공급해 분양을 모두 완료했고, '루시아 청담 546 더리버' 오피스텔도 거의 완판했다"며 "최상의 주거 문화를 만들어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픽]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 개요 기고자 : 이성훈 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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