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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침술'로 막힌 신경 뚫고 '보골환'으로 손상된 조직 재건

척추질환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다. 우리나라 인구의 80％가 한 번 이상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다는 통계도 있다. 허리부터 엉덩이, 다리까지 통증을 동반하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 이 질환은 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 노화로 인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생한다. 잘못된 자세나 운동 부족, 전자기기 과다 사용 등이 주요 원인이다.

◇O.K침술과 보골환… 수술 없이 척추협착증·무릎관절염 치료

척추협착증,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의사들 사이에서 '불치병'으로 불려왔다. 양방에선 주로 진통제 주사, 연골 주사로 처방한다. 증상이 심하면 수술을 통해 치료한다.

최근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주목받는 이가 있다. 지난 10여 년간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목디스크, 퇴행성 무릎관절염 등 2만여 건에 달하는 치료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경희무릅나무한의원의 최광호<사진> 원장이다. 그는 "근골격계 질환을 고치기 위해 뼈만 보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최 원장의 치료는 근육, 인대, 신경조직 등의 결합 조직을 재건하고 재생시켜 통증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 원장이 선보인 O.K 침술은 서양 의료계의 해부학적 신경순환체계이론과 동양의 전통적인 경혈이론을 통합, 발전시킴으로써 막힌 신경 순환을 뚫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O.K 침술과 함께 사용되는 보골환(補骨丸)은 손상된 근육이나 결합조직 등의 재건·재생 효과가 입증된 20여 가지의 약재들로 완성된 환약이다. 최광호 원장은 "일반적으로 인체 세포의 생성 기간은 보통 100~150일"이라며 "보골환은 하루 한 알만 복용하도록 설계돼 있어 간편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치료의 핵심은 손상된 결합조직 세포의 재생, 재건과 지속적인 효과에 있다"고 강조했다.

◇"병의 근본 원인 없애야 고통 덜 수 있어"

통증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다. '나이가 들면 삭신이 쑤신다'는 표현처럼 노화 현상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로 인해 척추 관절 통증이 나타나도 참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그대로 내버려두면 안 된다.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강직성 척추염, 목디스크, 관절염, 골다공증 등 다양한 척추 관절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그리고 치료가 가장 어렵다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까지 한의학 접근법으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치료법에 대해 "환자는 보통 한 달 내에 증상이 호전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며 "초기에 극심한 통증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고 또 완치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치료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했다. 이어 "평균 3~4개월이면 치료가 끝난다"며 "근본적인 조직 세포 재생, 재건 치료여서 재발률이 낮다는 장점도 있다"고 했다.

최 원장은 "수많은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척추와 무릎질환에 대해 수술 없이 병의 근본 원인을 치료함으로써 앞으로 더 많은 분의 고통을 덜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기고자 : 김성태 메디컬 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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