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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톱 10, '국가단' 새 출발
내달 26일부터 전국투어 콘서트

"국가단, 세계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톱 10의 우렁찬 목소리가 국경을 넘을 듯하다.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 박장현, 이병찬, 고은성,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이 '국가단'(국민가수단)이란 그룹명으로 이른바 보컬계의 '어벤져스'를 표방한다.

내달 11일 '삿포로 눈 축제 K팝 페스티벌 온택트 생중계 라이브'로 해외 팬을 만난다. 또 26~27일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객석을 뒤흔든다. 또 TV조선 예능 '국민가수 수련회'와 '국가가 부른다'에도 출격한다. 입담 올림픽이 있다면 메달을 휩쓸 이들과 10문 10답을 나눴다.

①국민가수 출연 이후 가장 감동받았던 경험 ②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싶은 일은 ③자신의 매력포인트 ④도전해보고 싶은 무대 ⑤예능 속 자신의 캐릭터? ⑥국가단 중 예능감 1위? 자신은? ⑦국가단 '찐친소'(친한 동료에 대한 자랑)! 처음 봤을 때와 이미지가 가장 많이 달라진 이는? ⑧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 ⑨시청률 목표와 공약 ⑩10년 뒤 자신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가

〈박창근〉

①야외촬영할 때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셔서 즉석 공연했던 경험 ②아무리 피곤해도 러닝을 꾸준히 하는 나, 그동안 지치지 않고 창작해온 나를 칭찬한다 ③부드러움 속에 녹아있는 카리스마! ④나의 음악적 멘토인 닐영과 함께 기타 치고 노래하길 ⑤혼자 주절대는 주절이, 귀엽게 청승 떠는 모습 ⑥개성 있어 전부 1등! ⑦모두의 긍정 마인드가 자랑스럽다 ⑧거의 모든 별명 ⑨특별 콘서트! ⑩무대에서의 첫 느낌이 아직 살아있는가? 그렇다면 계속 걷자

〈김동현〉

①경연 중 지인들로부터 아주 소중한 마음이 담긴 롤링페이퍼를 받아 힘을 얻었다 ②여러 일정 속 항상 밝고 성실히 임하는 나. "잘하고 있다이~ 김동현!" ③자연스러움 ④대가수님들의 모든 노래! ⑤팬분들이 만들어 주시길!! ⑥김영흠, 사석에서 제일 재밌다. 저는 5등 정도? ⑦출퇴근 때 같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희석이의 솔직함에 푹 빠졌다. 가장 달라진 이는 김영흠. 처음에 무서웠는데, 지금은 '도른자'이다. 하하 ⑧지어주세요!! ⑨15%. 시청자분 중 한 분을 선정해 함께 코인노래방에 가겠다 ⑩한결같이 지금의 마음과 모습을 유지하고 싶다

〈이솔로몬〉

①"몬아 너는 음악을 해야 하는 사람이야" 하고 응원해주던 친구와 한참 연락 못하다 결승 남겨두고 통화하며 수화기 넘어로 울음을 참던 친구의 목소리 ②좀처럼 쉬지 못해 아무도 나를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던 어느 날, 무대가 그토록 간절하던 시간이 생각났다.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부족한 나를 더 가치 있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 ③노래할 때 빛나는 모습 ④아티스트로서 최대치! ⑤진지하지만 위트 있는 캐릭터. 팬들은 저를 놀리는 데, 놀리는 맛이 있나 보다 ⑥동현이였는데 요즘 연호. 저는 6등? ⑦연호. 칭찬의 박수를! 영흠이는 가장 웃긴, 반전이 있는 친구다:D ⑧꼬부기 뭐시기였나? ⑨30% 가까이 나오길 ⑩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제 모습이지 않을까

〈박장현〉

①김범수 선배님께서 경연 때 "박장현의 회복기는 끝났다"라는 말씀에 '이런 시간이 올 수 있구나'라며 감동받았다 ②더 나은 음악과 공연에 대해 즐겁게 상상하는 모습 ③세상에 저런 청년도 있구나! ④'감성발라더~'로 만드는 노래 챌린지 ⑤믿고 듣는 감성발라더~ ⑥1위는 엉뚱미의 박창근 형. ⑦고은성. 삶의 태도와 자세가 아주 멋지고 매력 넘친다. 달라진 친구는 김영흠. 수다쟁이 애교쟁이 결과적으로 사랑둥이였다! ⑧장수성가! 노래를 혼자 끝까지 집요하게 열심하는 모습에 붙여주신 거 같다 ⑨20% 넘으면 버스킹! ⑩장현아, 매번 도전하고 끈기 있게 노력해서 국민가수가 되었어

▶C13면에 계속 기고자 : 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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