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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개나리학당' 밤 10시

TV조선은 31일 밤 10시 '개나리학당'을 방송한다.

설특집으로 방영되는 방송에선 허재, 홍성흔, 신지, 립제이, 이상준, 드라마 '엉클'의 이경훈과 윤해빈이 출격한다. 이들은 5명의 개나리 출연자들과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친다.

댄서 립제이는 류영채와 원더걸스 노래 '노바디'로 춤실력을 뽐내고, 홍성흔과 임서원은 노래 '빙글빙글'로 꾸민 무대를 보여준다. 김유하는 허재의 기타 연주에 맞춰 '나는 나비'를 부른다. 홍성흔은 "유하의 폭발적인 가창력 때문에 소름이 돋았다"며 자신의 팔뚝을 내보이기도 한다.

게스트들은 개나리 출연진과 짝꿍을 이뤄 스피드 퀴즈에 도전한다. 전라도 목포, 나주 출신으로 짝꿍을 이룬 이상준과 임지민은 게임을 하면서 점점 친해진다.

MC 붐의 춤 요청에 립제이는 "한복을 입고 격렬한 춤은 처음"이라며 즉석에서 음악에 맞춰 짝꿍 류영채와 즉흥적으로 짝을 이룬 댄스를 선보인다. 이경훈과 윤해빈은 6년 지기 친구. 녹화 내내 티격태격하며 '진짜 친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기와 노래, 성대모사 모두 가능한 만능 엔터테이너 자질을 갖춘 두 사람은 랩 실력을 뽐낸다. 이들은 특유의 친화력으로 개나리학당 친구들과도 빠르게 친해지고, 퀴즈가 시작되어 끝날 때까지 목이 쉬어라 열정적으로 구호를 외친다. 본문자수 :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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