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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

티지(대표 전원영)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관광 ▲스마트에듀 ▲자율주행 등에서 데이터 활용을 컨설팅하는 기업이다. 해외에서도 전자정부·스마트시티·스마트팜·스마트관광 사업에서 독보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티지는 시스템 구축 단계에서 다양한 인공지능과 데이터 관련 솔루션을 납품하는 'SW(소프트웨어) 유통'에서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티지는 ▲스켈레톤 영상 분석 기법을 이용한 자동 영상 감시 시스템에 대한 특허 ▲인공지능 기반 맞춤 서비스 제공 시스템에 대한 특허까지 보유한 강소 기업이다.

◇터키·카타르·온두라스·케냐 등 해외 사업도 활발

티지는 스마트시티 구축과 관련해 세종시·우즈베키스탄·케냐 등에서 컨설팅을 수행했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스마트팜' 컨설팅도 진행했다. 인천스마트관광·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 컨설팅뿐만 아니라 스마트관광 플랫폼도 직접 구축하고 있다.

세종시·보건복지인력개발원·고용노동교육원·창의재단·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의 AI 기반 스마트에듀 플랫폼에 대한 컨설팅도 수행했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관리, 도로공사 C-ITS, 세종시 등 자율주행 컨설팅에서도 많은 실적을 쌓았다.

해외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티지는 터키·카타르·온두라스·케냐·우즈베키스탄 등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스마트팜, 베트남 남부 스마트팜, 필리핀 스마트 농업, 르완다 스마트 농업 등 해외 스마트팜 관련 사업도 수행했다.

티지는 ▲데이터 거버넌스 사업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스마트관광 컨설팅 등에서 2020년 117억원을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156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AI 기반 영상행동인지 솔루션 구축

티지의 주력 제품은 AI 기반 '지식데이터 플랫폼' '영상행동인지 솔루션'이다. '영상행동인지 솔루션'은 인천광역시에 적용된 것으로 아동 관련 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것은 인하대 '영상출석체크 솔루션'으로도 적용됐다. 향후 단체생활 리스크 관리를 위한 도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AI 기반 '지식데이터 플랫폼'도 중요한 사업 분야다. 다양한 논문 지식을 AI 데이터로 구축하는 플랫폼으로, 미래 한국의 '디지털 집현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논문을 그냥 파일이 아닌 AI 데이터로 구축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활용에 대한 컨설팅도 주요 사업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티지는 지식데이터를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에서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관련 API솔루션을 공급하며 NFT 활용 모델에 대한 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있다.

전원영 대표는 "DATA 컨설팅 기업 티지는 최고의 혁신을 컨설팅한다"라며 "직원의 행복을 가장 우선시하는 기업으로 회사의 발전이 곧 직원의 발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직원은 전문성으로, 회사는 품질로, 대표는 겸손함으로 무장해 최고의 데이터 그룹으로 성장하겠다"고 자신했다.

[그래픽] 티지 주요 연혁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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