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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안심엽산'·'안심철분'

'무병(無病)'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나이 불문하고 누구나 영양제 하나쯤은 챙겨 먹는 시대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6년 3조5563억원에서 지난해 5조454억원 규모로 커졌다. 유통업계도 수요에 맞춰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나선 가운데, 롯데마트의 건강기능식품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 '해빗(Hav'eat)'의 행보가 눈에 띈다.

◇매일 건강한 습관을 제안하는 '해빗'

2015년 롯데마트에서 론칭한 '해빗'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매일 챙길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제안한다. 가족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층을 겨냥해,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최근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상품 등을 선호하는 '가치 소비족'이 증가하며 '해빗' 매출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해빗'은 한국인의 식단과 영양상태, 생활습관, 생애 주기 등을 고려해 전문가들이 꼼꼼하게 설계한다. 또한, 롯데안전센터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통과한 제조원에서 만들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고객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는 '해빗'은 최근 예비 부모와 임산부에 주목해 '안심엽산'과 '안심철분'을 선보였다. 통계청 자료 '2021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평균 출산 연령은 약 33.4세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한 건강관리에 예비 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임신하게 되면 태아에 공급해야 할 혈액량이 45% 정도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혈액을 만드는 데 필요한 엽산·철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예비 임산부의 건강을 위한 '안심엽산' '안심철분'

'안심엽산'과 '안심철분'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부형제(賦形劑·약제를 먹기 쉽게 하거나 일정한 형태를 만들기 위하여 첨가하는 물질)인 이산화규소·스테아린산마그네슘·착색료 등을 넣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보통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성분의 부형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안심엽산'은 하루 엽산 섭취 권장량의 100%에 해당하는 400㎍을 담고 있으며,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12를 첨가해 체내 흡수율도 높였다. 하루 한 알씩 섭취하면 된다.

'안심철분'도 비동물성 원료로 제조한 철분을 임산부에게 필요한 하루 섭취량인 24mg 담았다. 철분 흡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는 인디안구스베리에서 추출해 배합했다. 하루 두 알 섭취한다.

한편, '안심엽산'과 '안심철분'은 오프라인 전용 애플리케이션 '롯데마트Go(고)' 내 유아 관련 고객 맞춤형 클럽인 '우리아이 M클럽'에서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현화 롯데마트 헬스팀 MD는 "믿을 수 있는 원료와 필요한 성분만 담아 예비 부모와 임산부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별·연령·상황에 맞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고자 : 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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