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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일상에서 동물 복지와 지속 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비건(vegan)을 선택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들에게 사랑받는 작물 중 하나가 바로 귀리다. 귀리는 재배 시 물이 적게 들고 토양 사용 효율도 높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성 높은 작물로 손꼽힌다. 귀리의 놀라운 힘은 지구를 살리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사람의 건강에도 더없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곡물의 왕' 귀리

'곡물의 왕'으로 불리는 귀리는 현미의 다섯 배에 이르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귀리의 식이섬유 중 4~5%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다. 베타글루칸은 식후 당류의 소화와 흡수를 지연시켜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매일 3g의 베타글루칸을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베타글루칸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귀리 원산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귀리는 주로 서늘한 지역에서 재배되는데, 일조량 등 자연 환경에 따라 영양성분이나 낱알의 크기에 차이가 생긴다. 세계적으로 가장 품질이 좋은 귀리가 생산되는 곳은 청정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핀란드다. 핀란드는 여름철 70일가량 지속되는 백야(白夜)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연중 서늘한 기온 탓에 병충해가 적다. 오랜 시간 햇빛을 받고 자라는 핀란드산(産) 귀리는 껍질이 얇고 낱알의 크기가 클 뿐 아니라 영양성분 편차도 작다.

◇청정 핀란드산 귀리로 만든 '어메이징 오트'

귀리는 주로 그동안 시리얼처럼 원물 형태로 가공됐지만, 최근 식물성 음료 시장이 급부상하며 귀리의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료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매일유업의 '어메이징 오트'는 최고 품질의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한 후 국내에서 가공해 귀리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았다. 190mL 용량으로 언스위트·오리지널 2종이 있다. 언스위트는 달지 않은 귀리 본연의 고소함과 부드러움을 그대로 맛볼 수 있고, 오리지널은 프락토 올리고당을 넣어 은은한 단맛을 구현했다. 190mL 1팩에 베타글루칸 400mg, 칼슘 220mg이 들어 있는데, 칼로리는 언스위트 75kcal, 오리지널 90kcal에 불과하다. 부담 없는 칼로리로 귀리 원물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셈이다.

950mL 대용량으로 선보인 '어메이징 오트 바리스타'는 커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진하고 풍부한 맛을 내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입자가 고르고 미세해 부드러운 거품이 형성된다. 귀리와 식물성 유지를 적절히 배합해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조화롭다.

'어메이징 오트' 190mL 2종은 귀리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고려해 종이팩과 종이빨대를 사용했다. 이와 함께 원료는 물론 개발 시 실험 방법에 대해서도 모두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모델로 최근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활약한 배우 이선빈을 내세웠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한 배우 이선빈의 반전 매력으로 '어메이징 오트'의 지구까지 살리는 놀라운 힘을 알린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brand.naver.com/maeil)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기고자 : 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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