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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이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60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연속 언더파 라운드 기록을 '33'으로 늘렸다. 고진영은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공동 3위를 달렸다. 나나 마센(28·덴마크)이 단독 선두(14언더파), 안나린(26)이 2위(11언더파), 최혜진(23)이 공동 6위(9언더파)다. 고진영은 전날 2라운드에선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연속 60대 타수 신기록 행진이 '16'에서 중단됐다. 기고자 :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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