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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연합" 북한의 평양에 일-북한 합작 택시회사가 최근 영업을 시작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지금까지 북한에서는 정부기관이 직접 외국인이나 방문객들이 타는 차를 확보해 왔기때문에 알반시민을 고객으로 하는 택시가 등장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조총련계 사람이 경영하는 건설자재 판매회사 기흥개발(본사 시마네현 마쓰다시 자본금 1천만엔)은 최근 북한의 조선합판총국과 택시회사인 광운합작회사를 설립,영업에 들어갔다. 영업용택시는 일본으로부터 반입된 중고차 70대로 요금은 자동계기방식이 아니라 1㎞에 북한 1원(약 3백60원)씩 계산하는 주행거리 계산방식을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