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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다드=로이터 연합 특약" 이라크의 모하마드 알주베디 총리는 26일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이라크의 대량파괴 무기를 파괴하기 위해 이라크에 파견된 유엔무기 감시단에 최대한의 협력을 제공토록 내각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알주베디 총리는 "모든 이라크내 무기시설이 안보리의 결의안에 따라 유엔감시단에 공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