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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성국무총리는 25일 대권도전의사와 관련、 『나는 전혀 생각이 없으며、 이에는 단호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여권의 대권후보군(군)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역량이 탁월하고、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으면서 자기 전부를 던져서 봉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하는데、 나는 어느 부분에도 미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총리는 『대통령중심제 아래에서 총리는 대통령을 보좌하고 대통령의 명을 받아 행정부를 통할하는 것이 임무』라고 말하고、 『지역감정은 정치지도자들의 정치적 이해대립이 원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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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4자회담과 관련해 『회담형식은 2＋2가 아니라 4-2로、 어디까지나 주도자는 우리 정부와 북한이며、 중국과 미국은 협조입장일 뿐』이라며 『북한이 이 제의에 동의하도록 유도하겠지만、 북한이 거부할 경우까지를 예상해 다각적 대책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리영덕조선일보부국장、 정용석kbs도쿄총국장、 문진영mbc해설위원、 전용학sbs정치부장대우 등 패널리스트외에 김우석내무-정종택환경-주돈식정무장관과 신한국당 강용식-손학규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 최원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