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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가 2021-2022시즌 여자 프로농구 4위를 확정하며 창단 세 번째 시즌 만에 처음 플레이오프(1~4위)에 올랐다. 4위를 놓고 경쟁하던 용인 삼성생명이 25일 안방에서 부천 하나원큐에 78대91로 지면서 5위(11승19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했기 때문이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27일 최종전에서 2위 아산 우리은행에 패해 삼성생명과 정규리그 승패와 상대 전적(3승3패)까지 같아질 경우에도 상대 골득실에서 앞서 4위를 지킨다. BNK는 정규리그 1위인 청주 KB스타즈와 챔피언전 진출을 놓고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벌인다. 2019년 창단한 BNK는 2019-2020시즌 5위, 2020-2021시즌엔 최하위인 6위를 했다. 기고자 :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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