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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서 0.1초당 한 잔씩 팔리는 글로벌 커피 맛집

맥도날드의 커피 브랜드 맥카페(McCaf?)가 글로벌 커피 맛집으로 도약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판매량 기준(2018년~2020년 평균) 맥카페 메뉴는 0.1초당 한 잔씩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커피 판매량 순위에서 세계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5 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맥카페는 국내에서 연간 4천만 잔, 하루에 약 10만 8천 잔을 판매하며 경쟁력 있는 커피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맥카페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에는 커피 맛에 대한 맥도날드의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평가다.

2009년 맥카페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신선함은 물론 더욱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고품질의 아라비카 원두를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제공했다.

지난해 초 에스프레소를 기반으로 한 메뉴들의 원두 투입량을 1잔당 평균 14%씩 늘려 커피 맛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물과 우유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일곱 번의 정수 필터를 거쳐 엄격하게 관리된 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무균화 공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국내산 100% 1A등급 원유를 매일유업에서 공급받아 더욱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커피 레시피 업그레이드, 제품 라인업 다양화 등 맥카페 브랜드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점점 커피를 위해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도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고자 : 디지틀조선일보 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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