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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병관(金炳琯) 동아일보 전 회장의 1주기 추도식과 묘비 제막식이 25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묘소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김학준 동아일보 회장,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윤세영 SBS 회장, 이기수 고려대 총장, 오명 건국대 총장, 현승종 일민문화재단 이사장, 이한동 전 국무총리,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 등이 참석해 한평생 언론 자유 수호와 교육 발전에 헌신한 고인(故人)의 뜻을 기렸다.

고인은 동아일보 사장, 회장, 명예회장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향년 74세로 지난해 2월 25일 별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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