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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기적의 습관’ 저녁 7시

TV조선은 25일 저녁 7시 '기적의 습관'을 방송한다. 가수 김용임이 신곡 준비를 위한 일상을 공개한다.

김용임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돌아가신 부모님의 산소를 찾는다. 이른 아침 눈 덮인 산 중턱에 등장한 그는 생전 부모님이 좋아하시던 음식과 술을 올린다. 애지중지하던 막내딸 김용임의 재능을 일찍이 알아보고 가수로 길러낸 건 아버지였다. 하지만 지병으로 끝내 딸의 성공을 보지 못한 채 돌아가셨기에,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은 더욱 짙어졌다고 한다.

김용임은 다시 바쁜 걸음을 옮겨 신곡 연습을 위해 녹음실에 방문한다. 작곡가 공정식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김용임을 스타로 만든 노래 '사랑의 밧줄'은 물론, '빙빙빙' '부초 같은 인생' 등 수많은 대표곡을 만들어냈다. 이번 신곡 역시 두 사람이 힘을 합쳤다고 한다. 녹음 부스 속 마이크 앞에 선 김용임은 노래 가사 한 줄, 한 줄에 애절함을 담아 부르기 시작한다. 가수 진성도 녹음실에 방문해 가수의 꿈을 키우던 무명 시절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 본문자수 :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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