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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디 올 뉴 기아 니로

기아가 이달 출시 예정인 신차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이하 신형 니로)'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신형 니로는 2016년 1세대 니로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이동수단)'를 위한 기아의 비전이 담긴 친환경 전용 SUV 차량이다.

신형 니로는 3세대 플랫폼(차량의 핵심요소를 구성하는 구조물)으로 넓어진 공간과 향상된 주행 안정성, 한층 개선된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탑재로 국내 SUV 중 가장 높은 복합연비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기술 적용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정보와 오락의 합성어) 및 편의 사양 ▲SUV 특유의 역동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을 반영한 외장과 품격 넘치는 실내 디자인 등을 통해 환경을 필수로 생각해야 하는 '필환경(必環境)' 시대에 걸맞는 차량으로 거듭났다. 사전계약은 18일부터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등급)으로 진행 중이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이는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가 반영된 기준가다. 2022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시 개별소비세 최대 100만원, 교육세·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세제혜택이 최대 143만원까지 주어진다. 취득세도 40만원 한도내에서 감면되며 공영 주차장·지하철 환승 주차장 이용료 할인과 혼잡 통행료 일부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지자체별 운영 상이)

기아는 신형 니로의 프리론칭 광고를 공식 홈페이지(www.kia.com) 내 브랜드 사이트에서 공개 중이다. 사전계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HEV(High-TECH, Eco Friendly Life, Value Up) 이벤트를 열어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선택 사양인 HUD 팩(헤드업 디스플레이, 레인센서)을 무료로 장착해주고 있다. 또 500명에게 퀀텀 니로 에디션 트레킹화를 증정하며, 20명에게는 1만km 주행 유류비(80만원)를 지원한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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