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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24일의 총선과 관련,조업을 단축하거나 휴무를 실시하는 경우라도 근로자들에 대한 임금은 정상대로 지급해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다.

노동부는 23일 각 지방노동사무소에 내린 지침에서 "국회의원선거법상 투표에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이를 휴무로 보지는 않는다 고 규정되어 있으므로 투표로 인해 조업을 단축하거나 하루 휴무를 실시하더라도 임금은 지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또 "투표일이 임시공휴일로 정해지긴 했으나,이는 관공서에만 적용되는 것"이라면서 "24일의 휴무여부는 사업장마다의 결정이나 단체협약 또는 취업규칙에 따라 달리하게 된다"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