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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민족 최대 명절 설 마음과 마음을 잇다]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왔습니다. 음력 정월 초하룻날인 설은 '새로운 날이 시작된다'라는 의미입니다. 설은 소중한 분들이 모두 일 년 내내 무탈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덕담에 정성까지 나누는 날입니다.

설에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갓 뽑은 가래떡으로 끓인 떡국 한 그릇이면 몸과 마음의 온기를 채울 수 있습니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없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모님께는 건강을, 은사님께는 존경을, 은인께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 할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성 가득한 선물'로 마음의 거리를 좁힐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와 슈퍼가 통합 소싱(sourcing)을 통한 △알뜰 선물 세트 구성비 확대 △품질 경쟁력 향상 등으로 설 선물 세트 예약판매 매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롯데마트와 슈퍼의 선물 세트 예약판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022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2월 29일)과 비교해 약 2배가량 상승했다.

◇혼합 제작 및 산지 다변화 통해 판매가 낮춰

롯데마트와 슈퍼는 10만원대 이하 축산·과일·생선과 5만원대 이하 김·견과류·버섯 '알뜰 선물 세트' 구성비를 전체 품목 대비 60% 수준으로 확대했다. 과일은 △전통적으로 인기 높은 사과·배 선물 세트에 가격 상승 폭이 크지 않은 샤인머스켓과 한라봉을 혼합 제작하고 △천안·장수 등 산지 다변화로 판매가를 낮췄다.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샤인머스켓 사과 선물 세트(4.1kg)'와 '한라봉 품은 사과·배 선물 세트(6.7kg)'를 각 9만9900원 △'천안 지순태 농부의 GAP 배(6.7kg)'와 '장수 사과(4.2kg)'도 각 9만9900원, 7만9900원에 판매한다. 생선 선물 세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준비해 평시 매입량 대비 120% 수준으로 물량을 초과 확보했다. 10만원대 이하 굴비 세트를 5개 신규 제작해 '민어 굴비 세트(1.5kg)'와 '참굴비 세트(1.4kg)'를 각 6만9900원에 판매한다.

축산은 마트·슈퍼 공동 직구매로 알뜰 선물 세트를 지난 설 대비 약 30% 늘렸다. '한우 정육세트 2호(1kg)'와 '한우 실속 정육세트(2kg)'를 엘포인트 회원가 9만9000원에 제공한다.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로 제작한 가성비 선물 세트 '한우정육세트(600g)'는 4만9900원에 롯데슈퍼 단독으로 판매한다. 견과류는 전체 운영 품목 수에서 절반가량을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 세트로 편성했다. 버섯과 김은 '자연향 버섯 혼합세트 1호(340g)'와 '자연향 담은 백화고 혼합 세트(400g)'를 각 3만9900원, 4만9900원에 약 30% 할인 판매한다.

◇당도 선별과 상품 규격 확대로 품질 경쟁력 높여

롯데마트·슈퍼는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당도(糖度) 선별과 상품 규격 확대로 선물 세트의 품질 경쟁력까지 높였다. '밀양얼음골자이언트 사과(9입·4kg)'와 '자이언트 배(9입·8.2kg)'는 대과(大果)로만 엄선해 제작한 프리미엄 과일 선물 세트다. 지난해보다 과실 당 중량을 사과는 약 15%, 배는 약 12% 늘렸다. 롯데마트·슈퍼는 '당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과·배·샤인머스켓·만감류(한라봉/레드향/천혜향)·멜론 등 주요 과일에 대해 100% 등급 선별을 완료했다.

롯데마트·슈퍼는 '통합 시너지'로 선물 세트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이번 설에 과일·축산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충주산지센터 및 롯데신선품질혁신센터를 마트와 공동으로 사용한다. 기존 롯데마트에서만 취급했던 마블나인 등 선물 세트를 롯데슈퍼에서도 취급하며 고객 선택지까지 넓혔다. 그 결과 롯데슈퍼의 올해 설 선물 세트 운영 품목 수는 지난해 설과 비교해 약 70% 늘어났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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