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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마오리족의 관절건강 비결
국내 7개 대학병원 인체적용시험서 관절염, 8주만에 90% 개선
명절에는 손님맞이, 차례상 준비 등으로 평소보다 주부의 집안일이 늘어난다. 전을 부치기 위해 쪼그리고 앉거나 무거운 물건도 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모두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가족들이 모여 상을 펴고 양반다리로 식사하는 것도 무릎에는 좋지 않다. 또 명절엔 평소보다 교통량이 2~3배 늘어 교통체증에 따른 장시간 운전을 피하기 어렵다.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과 인대가 긴장하면서 관절이 받는 피로도가 높아진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운전 중 뻣뻣하고 시큰한 무릎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으로 체중이 불어나는 것도 관절염 발병을 앞당길 수 있다.
평소 관절염이 있던 환자는 증상이 더욱 악화돼 명절이 끝난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장거리 운전 중엔 휴게소에 자주 들러 관절 스트레칭을 하고, 쪼그리거나 양반다리로 앉는 자세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명절 기간 틈틈이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더불어 관절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관절 건강 비책 '초록입홍합'
초록입홍합은 뉴질랜드 마오리족(族)의 관절 건강 비결로 알려진 천연 원료이다. 19세기 유럽 연구가들은 뉴질랜드 해안가에 사는 마오리족이 내륙의 마오리족보다 관절염 발병률이 현저히 낮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들은 연구를 통해 바다에서 채집한 초록입홍합을 생식(生食)하는 식습관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뉴질랜드 앞바다에 서식하는 플랑크톤은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항염(抗炎) 물질을 체내에 축적한다. 이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초록입홍합 안에도 그 유효 성분이 그대로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체내 염증 유발 물질인 류코트리엔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난다.
◇초록입홍합의 유효성분만을 뽑아낸 '초록입홍합오일'
초록입홍합에 함유돼있는 유효 성분은 쉽게 산패되므로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록입홍합오일은 홍합을 채취하자마자 껍질과 살을 분리한 후 동결건조해 산패는 억제하고 항염 성분은 안정화했다. 초록입홍합오일은 초록입홍합 1000kg에서 1.4kg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원료이다. '친환경 초임계추출공법'으로 유효 성분 3.5%만을 순수하게 분리·추출한다.
초록입홍합오일은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 2019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된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관절팔팔)이 Monosodium Iodoacetate로 퇴행성관절염을 유도한 흰쥐의 연골 및 관절에 미치는 영향 효능 평가(저자 조세행)' 논문에 따르면, 동물 실험군에게 4주간 초록입홍합오일을 투여한 결과, 실험군의 관절 염증을 억제함과 동시에 연골 손상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의학전문학술지 '알레르기와 면역학'에 수록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록입홍합오일의 항염 효과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아마씨유·달맞이꽃유·어유(魚油) 등보다 200배 더 높다고 한다.
◇국내 7개 대학병원 인체적용시험에서도 8주 만에 90% 개선
초록입홍합오일은 서울대·중앙대 등 7개 대학병원에서 국내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도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관절 기능 개선 효능이 입증됐다. 퇴행성관절염 및 무릎 관절염 환자 5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초록입홍합오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전문의 소견으로 무려 90% 이상이 개선됐고, 참여자의 83.7%는 '관절 기능이 이전보다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이를 바탕으로 초록입홍합오일은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관절 기능성'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을 받았다.
초록입홍합오일은 천연 원료이기 때문에 속쓰림·위장장애 등 부작용이 적다. 다른 약물과도 상호작용하지 않아 여러 의약품을 복용하는 만성질환 환자도 섭취할 수 있다. 초록입홍합오일 구입 시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고자 : 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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