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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곤란·기침·가래·무기력증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주요 증상
이런 시기에 호흡기 건강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들이다. COPD는 만성적 기관지 염증과 폐포 이상을 동반하는 폐 질환이다. ▲호흡 곤란 ▲기침 ▲가래 ▲흉부 압박감 ▲전신 무기력증
등이 주요 증상이다.
1년에 3개월 이상 기침과 가래가 나오는 것이 2년 동안 지속되면 만성 기관지염으로 진단된다. 여기에 기도가 점차적으로 좁아지는 폐쇄 증상이 동반되면 COPD로 진단된다.
COPD의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이지만 ▲미세 먼지 ▲배기가스 ▲만성적 알레르기 등도 발생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COPD 환자들은 폐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벼운 호흡기 감염증도 치명적일 수 있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 폐포와 기관지 재생 돕고 폐 면역력 올리는 'K-심폐단'
손상되는 폐포를 재생시키고, 추가적인 기능 소실을 막는 것이 COPD 한방 치료의 핵심이다. 영동한의원의 'K-심폐단'은 COPD를 치료하기 위해 오랜 기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개발됐다. 심폐단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폐뿐 아니라 심장 기능까지 개선하는 약이다. COPD 환자의 80% 이상이 심장 질환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폐와 심장을 부모 형제와 같은 장기로 본다. 폐의 건강이 악화되면 심장에도 문제가 생기고,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폐 기능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K-심폐단은 COPD 환자들의 저하된 심장과 폐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주안점을 둔다.
사향, 녹용 등 고가의 귀한 약재는 폐 면역력을 올리며 기관지와 폐포의 재생을 돕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강심(强心) 작용을 한다. 심폐단 겉에는 99.9%의 순금박을 코팅해 강심폐·강혈관 작용을 하고 약효를 오래 지속시키도록 만들었다. 순금박은 몸에 축적된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켜 폐를 깨끗하게 하고, 추가적인 손상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K-심폐단과 김씨녹용영동탕을 함께 복용하는 '칵테일 한방 복합 요법'을 시행하면 빠르면 3~4개월, 길면 1년 안에 호흡 곤란, 기침, 가래 등 증상이 개선된다. 폐포 사이사이에 쌓여 산소 교환을 방해하는 염증을 제거하고, 기관지에 만성적으로 쌓인 객담을 청소해 숨길을 틔워주는 청폐(淸肺)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녹용, 녹각교, 당귀, 홍화자, 토사자 등 다양한 약재들은 약화된 폐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기관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 호흡기 건강을 개선한다.
◇ COPD 한방 치료, 전신 건강 회복에도 효과적
COPD의 한방 치료는 호흡기 증상뿐 아니라 전신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COPD를 오랜 기간 앓아온 환자들은 기력 저하, 식욕 감퇴, 급격한 체중 감소 등 전신 건강 악화를 호소한다. 칵테일 한방 복합 요법을 시행하면 심폐 기능뿐 아니라 전신의 면역력이 향상돼 무기력증과 식욕 저하도 개선할 수 있다.
본원에 내원한 K씨는 40년간 피워온 담배로 심한 기침 가래를 호소했다. 어려서부터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이 있던 K씨는 불편 증상이 발생할 때마다 약을 복용했지만 점차 증상이 악화돼 호흡 곤란으로 수차례 입원까지 해야 했다. 칵테일 한방 복합 요법을 실시한지 두 달 후, K씨의 기침과 가래가 거의 사라졌다. 1년간 치료 후 K씨는 체중이 53㎏으로 회복되고, 소화력도 예전처럼 좋아지며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됐다.
이처럼 칵테일 한방 복합 요법으로 치료하고, 꾸준한 호흡 재활과 생활 관리를 병행하면 COPD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금연은 COPD 환자들의 필수적 치료법 중 하나다. 또한 적당히 숨이 찰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해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COPD를 진단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흡연을 한 적이 있거나 유해 물질에 노출된 적이 있다면 호흡기 증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40세 이상의 흡연자에서 기침, 가래,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기고자 : 김남선·영동한의원 대표원장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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