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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100m, 공항 1㎞… '제주 내 집' 어때요

호반건설이 제주도에 처음으로 '호반써밋' 아파트를 선보인다.

제주도 제주시 용담2동 481-3 일대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제주'는 지하 2층~지상 10층 5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 84㎡A 109가구 ▲ 84㎡B 40가구 ▲ 84㎡C 8가구 ▲ 113㎡ 56가구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 시공은 호반건설이다.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호반써밋 제주는 주변에 공항·항만·버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 인프라를 잘 갖췄다. 단지에서 1㎞ 정도 거리에 제주국제공항이 있고 시외버스터미널과 항만여객터미널도 인근에 있다. 중앙로·번영로·서해안로 등 도로망을 통해 도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변 자연환경도 좋은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담공원과 용연계곡이 인근에 있고 제주도 대표 관광명소인 용두암 해변도 가까워 일부 가구에서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고 했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있다. 제주서초교와 제주사대부중·고교 등이 단지에서 100m 이내에 있다. 제주도청과 시청, 제주한국병원, 이마트, 서문공설시장, 메가박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단지에서 멀지 않다.

호반써밋 제주는 단지 배치를 남향 위주로 했고 일부 가구는 거실과 방 3개를 전면 배치하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통풍과 개방감을 높였다. 가변형 벽체를 무상 제공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평면을 구성할 수 있다. 일부 가구에는 대형 팬트리(식료품창고)와 테라스, 드레스룸 설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중앙에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갖춘 '워터플레이가든'과 어린이 놀이공간 '키즈액티브가든'을 설치할 예정이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샤워실 등도 있다. 주차장은 전부 지하로 돌려 지상은 차 없는 단지로 꾸민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에 처음 들어서는 '호반써밋' 단지이면서 제주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 제한이 없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 관심도 높다"고 했다. (064)745-7775.

[표] 호반써밋 제주 사업 개요 기고자 : 전현희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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