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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홈 가드닝' 상품&녹색 리빙 아이템

롯데백화점이 고객들의 집과 마음을 녹색으로 물들여 봄의 시작을 알린다.

코로나 유행이 길어지면서 집안 공기는 물론 코로나로 지친 마음까지 정화해주는 '반려 식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 '홈 가드닝'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전년 동기간 대비 70% 이상 신장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홈 가드닝' 매출의 약 40%가 봄(3~5월)에 발생했다.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를 환하게 바꾸고 새 단장하려는 수요로 분석됐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오는 31일(목)까지 '리틀 그린 띵스(Little Green Things)'를 테마로 '홈 가드닝' 상품과 녹색 리빙 아이템을 소개한다.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해 봄맞이 수요 사로잡기에 나선다.

먼저, 초보자들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반려 식물'을 엄선해서 선보인다. 식물을 기르는 즐거움을 담은 에세이 '아무튼, 식물' 임이랑 작가와 함께 소위 '연쇄 식물 킬러'라고 자처하는 사람들도 키우기 쉬운 식물들을 선정했다. 몬스테라 델리시오사, 보스턴 고사리, 스킨답서스 엔조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것들은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소공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소공원'은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위치한 야외 정원 콘셉트의 가드닝 카페다. 다양한 꽃과 식물들은 물론, 생화로 장식된 케이크 등 시그니처 메뉴들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잠실점과 동탄점의 '라마라마 플라워'에서 라이프 스타일과 공간별 특성에 따른 식물 선정부터 공간 내 배치, 관리 방법 등 '홈 가드닝' 전반에 대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이 직접 '홈 가드닝'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씨앗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4일(목)까지 롯데백화점에서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식물 생활 브랜드 '씨드키퍼'에서 만든 '노 스트레스 티 씨앗 키트(No Stress Tea Seed kit)'를 제공한다. 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레몬밤, 베르가못, 보리지, 캐모마일, 페퍼민트의 총 5가지 씨앗뿐 아니라 천연 펄프로 만든 포트와 흙, 스포이드, 이름표까지 준다. 홈 가드닝을 처음 시작할 때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있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 및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드닝 클래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문화센터에서는 집에서 '반려 식물'을 키우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강좌를 통해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본점에서 진행하는 '싱그러운 초록 식물과 함께하는 프리미엄 가드닝' 클래스, 잠실점에서 임이랑 작가와 함께 하는 '모스볼을 이용한 행잉 플랜트'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앱에서는 '식물과 함께하는 삶'을 주제로 임이랑 작가의 '아무튼, 식물', 신시아 작가의 '내 기분이 초록이 될 때까지' 등 총 다섯 권의 에세이를 선정해 소개한다.

싱그러운 초록색으로 생동감을 주는 리빙 아이템들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타우브'의 '아티초크 꼬꼬떼(22㎝)'와 '원형 꼬꼬떼(22㎝)', '빌레로이앤보흐'의 '디자인나이프 케이크 접시(30㎝)'와 '샐러드 접시(21㎝)', '웨지우드'의 '원더러스트 에메랄드 포레스트 접시(20㎝)'와 '홍차잔', '리델'의 '디켄터 코브라 리미티드 조명' 등이 있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기획 팀장은 "코로나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고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백화점과 함께 초록색이 주는 생명력과 밝은 에너지를 느끼며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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