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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이 최근 대형 산불이 난 동해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때도 1억원을 성금으로 냈고, 코로나 지원 성금과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 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역시 이번 산불 피해가 큰 울진·삼척·강릉·동해 주민들에게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피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의 임시 거처 마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UG는 또 산불 피해를 본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 보증료를 전액 감면하는 등 지원책도 별도로 마련했다.

유진그룹(3억원), 아이에스동서(2억원), 라온건설(1억원), SK디앤디(1억원) 등도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삶의 터전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했다. 기고자 : 진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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