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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중현기자" 18일 밤 10시3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1동 1476 앞길에서 해운대구 민자당 김운환후보의 향응제공 현장을 확인하려던 공선협 해운대지구 집행위원장 송영웅목사(36)와 부산일보 사회부 박기범기자(30) 등 6명이 김 후보 지지자 20여명에게 20여분간 집단폭행 당하고 이들의 승용차 2대에 30여분간 감금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