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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정보(김중웅)는 지가앞수표의 사고여부를 즉석에서 조회할 수 있는 단말기 서비스를 개발,19일부터 보급에 나섰다.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신용카드 조회기와 같은 형태의 이 수표 조회기는 수표번호 수표발행일 금액을 입력하면 10초안에 사고수표 여부를 확인해 준다.

한국신용정보는 우선 외환은행과 신한은행이 발행한 자기앞수표에 대해 조회서비스를 시작하며,상반기중으로 전국 모든 은행발행 수표를 조회할 수 있도록 설비를 확대하기로 했다.

수표 조회는 24시간 연중무휴로 가능하다.

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은행 영업시간 마감뒤에도 수표를 조회할 수 있어 상거래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으며,수표조회 실적이 각 지점마다 온라인으로 기록되므로 사고수표를 잘못 입수한 피해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신용정보는 자기앞수표뿐 아니라 앞으로 가계-당좌수표도 조회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