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

오피스텔 시장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 서울과 경기의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했다.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와, 규제가 심한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을 선택한 실수요자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10월 24일 기준) 서울과 경기도의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총 2만 827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8％ 늘어난 것이다. 이와 달리 서울과 경기의 아파트 매매 건수는 같은 기간 각각 40.5％와 29％씩 감소해 대조를 이룬다.

이처럼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 청량리에 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295-501 일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가 오늘(19일) 홍보관을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는 지하 4층~지상 14층, 전용면적 40·45·52㎡ 7가지 타입 오피스텔 105세대로 구성됐다. 전 세대가 복층형이고, 일부는 채광과 통풍이 잘 되는 3베이 구조에 테라스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2~3인 가구도 여유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몄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냉장고, 시스템 에어컨, 세탁기, 3구 쿡탑 등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으로 채워진다.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는 국내 최초로 '로봇 발렛' 주차시스템을 도입한다. 운전자가 하차하면 로봇이 지게차처럼 차량을 들어 올려 주차장까지 이동하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앱과 연동해 주차된 차량을 호출하고, 지정된 승·하차 공간에서 차량을 픽업할 수 있다. 특히 기계적 결함, 운전 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IoT(사물인터넷) 시스템도 돋보인다. 헤이카카오 음성 인식 월패드를 적용해 목소리로 실내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 에어컨, 환기, 난방, 침입 감지 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는 단지 주변에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청량리역에서 분당선, 경의중앙선, KTX 등 철도망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청량리역 버스 환승센터에서는 약 60여개의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6번 국도,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접근도 쉽다.

풍부한 교통 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신내역과 청량리역을 잇는 총 길이 9.05㎞의 경전철 면목선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면목선이 개통하면 중랑구 망우동 일대와 동대문구 장안 2동, 전농동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이 일대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 노선까지 개통되면 서울 동북부 교통의 요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밖에도 청량리 재정비 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주변 인프라도 훌륭하다. 단지에서 500m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서울성심병원, 대형공원 등도 가깝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위치하며, 방문 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의 1577-2237

[표] '청량리 범양레우스 씨엘로네' 개요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본문자수 : 1724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