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국민학생들의 교통사고 대부분은 본인 잘못이 아닌 차량 운전자의 과실이나 부주의 때문에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은 작년 1년동안 서울시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국민학생은 모두 6백89명이며 이중 40명이 숨지고 2백94명이 전치 3주 이상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고 원인으로는 상대방운전자 과실이 5백84명(85%)로 가장 많았고,본인이나 보호자 과실 81명(12%),쌍방과실 24명(3%) 등으로 분석됐다.

사고 시간대별로는 방과후가 4백91명(71%)으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