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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장 운동 줄며 변비 악화
식약처 인정 '알로에 아보레센스'
대변 속 수분 늘려 배변 활동 도와

아랫배가 아프고 가스도 가득 찼는데, 막상 변기에 앉으면 감감무소식이다. 이런 상황이 반복돼도 일시적인 변비라고 가볍게 넘기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변비는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화된다. 이때 장 속 대변이 대장을 막아 장폐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하면 장을 절제해야 하며, 변비 합병증인 뇌경색 및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위험도 커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70대 이상 3명 중 1명은 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들수록 장과 골반근의 노화로 변을 밀어내는 힘이 약해지고 소화 기능도 떨어진다. 부드러운 음식만 찾다 보니 장운동이 점점 퇴화한다. 요실금과 배뇨장애 걱정에 마시는 물의 양까지 줄면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러 딱딱해진다.

다음 증상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변비 관리’가 필요하다. ▲일주일에 2번 이하로 변을 본다 ▲네 번 중 한 번 이상 변을 볼 때 과도하게 힘을 준다 ▲네 번 중 한 번 이상 변이 덩어리지거나 단단하다 ▲네 번 중 한 번 이상 항문이 막혀있는 느낌이 든다 ▲변을 보기 위해 손가락 조작이 필요하다.

쾌변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 및 식습관 개선이 먼저다. 변비약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 장기간 섭취 시 다른 약물에 대한 흡수 장애를 유발하고, 대장의 운동 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더 심해지거나 변실금(便失禁)까지 나타날 수 있다. 쾌변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알로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이 들어있어 건강과 미용을 위한 식물 소재(素材)로 활용됐다. ‘알로에 아보레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배변 활동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일한 알로에 소재다. 대장의 수분 흡수량은 줄이고, 대변 속 수분은 늘려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알로에 아보레센스에 함유된 무수바바로인 성분은 대장 점막을 자극해 장의 연동운동을 활성화한다. 이 과정에서 대변의 장 통과 시간은 단축된다. 또한 소장에서 유액 배출이 촉진돼 굵고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다. 각종 비타민과 셀레늄이 함유된 아보레센스는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도 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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